지금 구단 분위기 이따구로 씹창내고 아직까지도 연임 지속시킨다 이딴 말같지도 하는 소리를 하진 않겠죠?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에서 끝나는거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어야됐는데 그대로 내부승격시킬 때도 말 많았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도 있었고, 올해 영입도 좋았었는데
솔직히 여러분들이 봐도 이게 축구입니까?
이게 프로선수들이 하는 스포츠가 맞아요?
이게 우리가 돈을 내고 와서 이딴걸 보고 가야 합니까?
바뀌려는 노력이라도 있어야지 무슨 경기 내내 그냥 가만히 팔짱 끼고 쳐보고만 있고, 이럴거면 감독 왜 하고 있습니까?
롤모델이 클린스만입니까?
구단이 커지고 성적이 좋아지고 하려면 문제점이 뭔지 파악하고 그에 대한 변화를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경기장 와서 경기 보면 아이들 올때마다 웁니다.
속상하다고 엄청 울고 그 뒤로 안오는 아이들 되게 많아요.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이젠 절대 오지 말자고 하고 가는 사람들도 되게 많아요.
누가 내 돈 내 시간 써가면서 이딴거 보러 옵니까.
제발 변화를 주십쇼.
팬들 다 떠나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