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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프로 데뷔골+최강민 원더골’ 충북청주, 전남과 2-2 무승부
관리자 (admin)
2025-07-01 10:12:06
조회수 117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629(),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북청주는 71청주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인에게는 50% 할인, 청소년과 미취학 아동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경기에 앞서 청주시체육회, 공공디자인이즘, 우석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하프타임에는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충북청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홍석준, 이승재, 이동원이 골문을 노렸고, 측면에는 박건우와 최강민이 위치했으며, 중원은 김영환과 김선민이 책임졌다. 임준영, 허승찬, 반데아벌트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고, 조수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먼저 흐름을 잡은 팀은 충북청주였다. 전반 14, 홍석준의 K리그 데뷔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계속해서 주도권을 유지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으며, 전반은 1-0으로 종료됐다.

 

이어진 후반전, 충북청주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1분 홍석준이 얻어낸 프리킥을 최강민이 완벽한 궤적으로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남의 하남이 후반 25분 득점을 성공시키며 2-1로 추격했고, 추가시간 5, 전남 고태원의 동점 골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충북청주는 다시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최상현 감독대행을 대신해 벤치에 앉은 충북청주 김병석 코치는 홈 첫 승이 오랫동안 없었던 만큼, 오늘은 꼭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너무 아쉽다.”현재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는 오는 75() 오후 7,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