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 U12 선수들이 8월 3일(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유소년 풋볼 클리닉에 참가했다.

이번 클리닉에 토트넘 유소년 팀 코치 지미 마틴과 매튜 셜먼이 방문하여 약 20명의 U12선수단과 함께 했다.

무더위도 선수단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의 응원 구호인 ‘Come on you Spurs!’를 함께 외치거나 실제 토트넘 로고가 있는 신가드를 자랑하며 클리닉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클리닉은 2개조를 나누어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 훈련 후에 공간 인지 향상 훈련과 1대1 상황 훈련 등 심화 훈련까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클리닉을 마무리했다.

충북청주 U12 이태화 감독은 “EPL팀의 유소년 시스템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유익한 시간이었고, 선수들이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클리닉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도에 적용하여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8월 10일 (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