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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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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안산에 3-2 역전승...시즌 첫 연승

- 제랄데스, 절묘한 프리킥으로 K리그 데뷔골
- 원정 2연전 모두 승리…10월 9일 성남 상대로 3연승 도전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안산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충북청주FC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서재원과 이종언, 가르시아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정진우, 제랄데스, 김선민이 중원에 자리했다. 수비진은 반데이라, 조윤성, 조주영, 박건우가 구축했으며 골문은 조성빈이 지켰다.
충북청주FC는 전반 9분 제랄데스의 긴 패스를 받은 반데이라가 슈팅까지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2분 뒤인 전반 11분 안산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충북청주FC는 전반 3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제랄데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상대 골키퍼의 손끝을 스친 뒤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제랄데스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충북청주FC는 후반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반데이라가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기세를 올린 충북청주FC는 후반 30분 한 골을 더 보탰다. 가르시아가 공중볼을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받은 이종언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후반 44분에는 추가 득점 기회도 찾아왔다. 가르시아가 상대 문전에서 경합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가르시아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북청주FC는 후반 추가시간 안산에 한 골을 허용하며 3-2로 추격당했지만, 남은 시간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승리로 충북청주FC는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안산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시즌 첫 연승을 완성했다. 두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시즌 막판 반등의 발판도 마련했다.
제랄데스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경기였다. 전 소속팀 시절 안산을 상대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제랄데스는 다시 만난 안산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충북청주FC는 홈팬들 앞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